모래대란.
현재 공사의 기초가 되는 모래가 정부의 바닷모래 채취 감축으로 인한
모래대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겨울철이라 그나마 상황이 괜찮은 상태 이지만
올해 중순부터는 모래대란이 일어날 꺼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일단 모래는 정말 건축 할 때 제일 기초가 되는 원자재입니다.
제일 기본이 되는 바닷모래의 채취 감축으로 인해서 레미콘업계와 레미탈 업계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향후 바닷모래 채취량을 줄여나갈 계획입니다.
정부에서 내세운 대안은 딱히 대안이라고 말할수도 없는 입장입니다.
바닷모래 이상으로 허가가 까다로운 산림모래, 파쇄모래, 레미콘용으로 쓰기 어려운 순환골재,
그리고 수입모래 이다. 이건 대안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대안이라는건 모래를 대체를 할 수있는것이 생기면 그것을 사용해라는것이
대안이지 쓰지도 못 하고 불량이 가득한 모래를 쓰라는 것은 대놓고 부실공사를
하라는 말 밖에는 되지 않는다. 그리고 현재 나도 판매하는 입장이다.
서민들은 500원 1000원에 눈에 불을 키고 왜케 비싸졌냐고 이야기하는데
원자재값이 지금 4배이상 오른다고 하면 소비자 가격은 도대체 몇배가 올라야하는 것인지.
집작조차 할 수가 없다.
과연 소비자들은 이해할 수가 있을까?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분명히 환경도 중요하다.
하지만 지금 건축으로 먹고사는 서민들 인구가 몇인데 이렇게
허술하게 하는지 이해 할 수가 없다.
이제 수입 할 수 있게 항만을 준비한다고 하지만 건설사 입장에서는 당장 대안과 대책이
필요하다. 바닷모래 채취도 계획대로 한다고 하면 올해는 버틸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바닷모래가 계획대로 나올꺼 같진않다. 6월지방선거 전에 끊길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는것이다.
지금 현상황이 이런데 대안이라는것은 언제 시행될지도 모르는 시점..
불법 불량모래로 건축한 집들이 한두군데가 아닐것이다.
이건 대놓고 부실공사 하는 말인거 같다.
하루 빨리 정부에서는 대책을 마련해 주엇으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