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한파가 지나가고 인제는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하는 계절이 다가왔다.
하지만 지금 공사현장에서는 사람이 없어서 간신히 일을 해나가는 곳이 한 두 군데가 아닌데
이러한 인력난이 일어나는 이유는 먼지 마셔가면서 일하는 것보다는 따뜻한 곳, 시원한곳에서
일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여름엔 덥고, 겨울에는 추운 공사 현장에서 일을 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물론 다 그런 경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아닌데.. 거의 대부분이 그렇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공사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채용하지만 우리나라에서 합법적이 외국인 노동자는
그렇게 많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거의 대부분의 외국인 노동자는 불법 채류자가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러한 사람들은 공사현장에서 문제를 일으키기 마련이다.
작년 1월 달에도 제주도 어느 현장에서 집단 패싸움이 일어났다는 기사를 봤다.
그리고 최근 5년 동안 무비자로 제주에 들어왔다가 사라진 외국인은 7천여 명 정도라는데...
제 생각에는 전국가지 건설현장에서 생활을 할 꺼 같습니다.
그리고 또한 인건비도 무시 할 수 없습니다. 마감공사를 시작하는데 도배, 타일 등등
전문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인건비 또한 올려달라고 하고, 인건비를 올려주지
않는다면 안한다고 하니 건설사 입장에서 답답할 노릇입니다. 이런 일이 일어나면 피해보는
곳은 건설사뿐만이 아닙니다. 건축자재 판매하는 곳도 같이 피해를 입는다. 이렇게 계속
피해를 입다보면 어쩌면 건축자체를 사람들이 외면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제일 필요한 것이 의, 식. 주인데 여기서 주거가 외면 받는다면...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
그나마 요즘에는 타일, 도배, 등을 배우는 곳이 점점늘어가는 추세이긴 하지만 그래도 건설사
입장에서 답답할 정도이다. 뉴스에서는 청년실업 청년 실업하는데 난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
너무나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청년들이 조금이 나마 눈을 돌렸으면 좋겠다..
이상 럭키종합상사 오부장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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